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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황교안, 검찰 자진 출석해 진술 거부한 이유 / YTN

2019-10-02 1,273 Dailymotion
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남부지검에 전격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소환을 통보받은 대상은 황 대표를 제외한 한국당 의원 20명이었지만, 이들을 대신해 자진 출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조사에 앞서,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 있었던 폭력 사태는 무죄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(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이라는)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하는 건 무죄입니다. 검찰은 저의 목을 치십시오. 거기서 멈추십시오.]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5시간에 걸친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고, 조사를 마친 이후에는, 당 소속 의원들의 수사 '불응'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(검찰 수사가 패스트트랙이라는) 불법을 토대로 한 것이기에 자유한국당에서 출석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기조로 저는 오늘 진술거부권 행사했습니다.] <br /> <br />황 대표와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방해하고, '캐스팅 보트'를 쥐고 있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의원실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사실상 '감금'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앞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,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한 서면 조사까지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압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황 대표가 직접 나서 소환 불응을 공식화하면서 수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일단 수사 대상에 오른 한국당 의원 모두에게 차례로 소환을 요구한 뒤, 체포영장 청구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형원 <br />촬영기자 : 최광현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0021112299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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